카프리티나의 고전순정만화 동산

파름문고에서 창작한 작가 이름 및 작가 프로필, 파름문고에서 창작한 만화 스토리의 결말을 정리해보자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저것만은 두고두고 자료로 보관할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80년대 저작권의 공백 시대, 일본 만화라는 것을 숨기고 일본 만화를 팔려던 시도가 얼마나 어마어마한 허풍으로 이어졌는지, 너무나도 잘 보여주고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1980년대 해적판 시대가 가장 상징적으로 집약된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파름문고 소설판을 나중에 다른 출판사에서 차용해서 출간한 사례도 소개합니다. 일단 일본만화를 소설로 만들어낸 책만 다루었으며, 외국 소설을 번역한 책도 제게 자료가 있을 경우에는 완역본 출간현황 등을 정리했습니다. 자료를 정리한 글이라, 문체는 평어체로 작성했습니다. 예전부터 한 ..

<잡설>블로그에 두 번째로 백업하는 카페 글은 또 이 글이네요. 카페에서 쓴 글 중 고전순정만화 글이 90% 이상은 될 텐데, 순서가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요.... 이런 주제, 그것도 본문이 시작되기 한참 동안, 앞서 일어났던 소동을 설명하고 소란이 일어나게 된 데 대해 죄송하게..

카페에 쓴 글을 블로그에도 올리자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글이 워낙 많아서 차일피일 미루던 와중에, 모종의 사정으로 이 글부터 먼저 블로그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로 작성한 포스트가 하필 이런 글이라니, 좀 씁쓸합니다. 하필이면 카페 댓글란에서 한바탕 논쟁이 일어나서, ..